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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위기에도 '전기차는 살린다'…헝다차 1조원대 증자

기사입력   2021.11.26 12:14

디폴트 위기에도 '전기차는 살린다'…헝다차 1조원대 증자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겨우 넘기는 와중에도 전기차 사업 자회사인 헝다차가 대규모 증자를 했다.
26일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헝다차는 최근 9억8천500만달러(약 1조1천75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했다.
최근 헝다차는 보유한 자사주 지분 9%를 3억4천700만달러(약 4천100억원)에 외부에 매각한 바 있는데 매각대금을 신에너지차 연구와 생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헝다가 이번 증자를 통해 디폴트 위기 속에서도 향후 그룹의 핵심으로 삼으려 하는 헝다차를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모기업인 헝다가 휘청이면서 헝다차 역시 협력업체와 일부 임직원들에게 대금과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등 경영 위기에 빠졌다.
한때 시장에서는 헝다가 새로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 샤오미(小米) 등에 헝다차를 매각해 유동성을 위기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제기됐다.
그러나 쉬자인(許家印) 헝다 회장은 지난달 22일 회사 내부 회의에서 향후 10년 안에 헝다를 전기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헝다차를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류융줘(劉永灼) 헝다차 총재도 지난달 11일 내년 초부터 톈진(天津) 공장에서 전기차를 출하할 것이라면서 첫 차종은 헝츠(恒馳)5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쉬 회장은 지난 2019년 20억달러(약 2조4천억원)의 자본금으로 헝다차를 설립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후 헝다는 지방정부 투자까지 유치하면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펴 2025년까지 중국과 해외 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도 제시했지만 아직 양산 체제에 이르지 못했다.
2조 위안(약 370조원) 이상의 부채를 짊어진 헝다는 당국의 부동산 억제 정책의 영향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최근 여러 차례 데드라인 직전 가까스로 디폴트 고비를 넘기고 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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