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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가 23일(현지시간) 6∼17살용 모더나 백신에 대해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곧 자문기구 권고안을 최종 승인하면 미국에서 접종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용 백신은 2종이 된다.
CDC는 지난해 화이자가 개발한 어린이·청소년용 백신 사용을 허가했다.
이와 함께 CDC는 지난 18일 생후 6개월에서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해서도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jamin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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