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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정상들 "브릭스 회원 확대 추진" 선언

기사입력   2022.06.24 14:57

브릭스 정상들 "브릭스 회원 확대 추진" 선언
정상회의 후 베이징선언 발표…다자주의 질서 강조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이 브릭스 회원 확대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브릭스 정상들은 전날 의장국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화상 방식으로 열린 회담을 마치고 내놓은 '베이징 선언'에서 "우리는 토론을 통해 브릭스 회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충분한 협상과 공감대를 바탕으로 회원 확대 과정의 원칙과 기준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열린 브릭스 외무장관 회담에서 중국이 제안한 브릭스 확대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중국은 미국이 미국·영국·호주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와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 협의체인 쿼드(Quad)에 이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통해 압박을 강화하자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려는 브릭스 플러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브릭스 가입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다른 잠재적인 후보에는 브릭스 5개국이 미국 주도의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한 신개발은행(New Development Bank)에 지난해 합류한 방글라데시,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우루과이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8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무흐타르 틀레우베르디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카자흐스탄이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 더 많은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카자흐스탄의 브릭스 플러스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브릭스 정상들은 선언에서 다자주의 질서를 강조했다.
이들은 선언에서 "우리는 다자주의의 약속을 거듭 천명하고 국제법을 지키며 국제체계에서 유엔의 핵심 역할을 수호할 것"이라며 "이 체계에서 각 주권 국가가 협력해 평화와 안보를 지키고 민주·인권·자유를 촉진하며 상호존중·정의·평등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글로벌 거버넌스의 포용성·대표성·참여성을 확대해 아프리카 국가 등 개발도상국이 세계 정책 결정 과정에 더 의미 있게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며 "다자간 조직은 국제법 준칙·상호존중·공평정의·협력상생·현실적인 국제관계에 기반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계무역기구를 대표하는 개방·투명·포용과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체계를 지지한다"며 "세계무역기구의 모든 구성원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 조처를 하지 말 것을 호소한다"고 촉구했다.
브릭스 정상들은 감염병, 경제회복, 기후변화, 세계 평화와 안보 문제에서도 협력을 다짐하며 다자주의 질서를 강조했다.
다자·양자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인 해결 방안 지지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문제, 아프가니스탄 문제, 이란 핵 문제 등을 차례로 언급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한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기도 했다.
브릭스 5개국은 전 세계 인구의 41%, 경제성장의 43%, 생산의 33%, 무역의 18%를 차지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발언권을 키우고 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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