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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야외 풀테크' 겨울에 인기 역주행

기사입력   2022.01.18 11:01

최종수정   2022.01.18 11:01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야외 풀데크’가 한겨울에 오히려 더 많은 인기를 끌며 ‘인기 역주행’을 하고 있다.

1월 하루 최대 이용객이 1,000명대(최대 1,166명)를 돌파했으며 일평균 700~800명대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여름 시즌을 비롯해 지난해 일평균 400~500명이 방문한 것에 비하면 6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야외 풀데크’는 제주 바다와 활주로, 노을 지는 하늘에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려는 인스타그래머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되어,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8개월간 13만명 이상(약 13만5,162명) 방문하는 제주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야외 풀데크’는 4,290㎡로 제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의 고도제한인 55m보다 높은 62m(8층)에 있어 도심과 바다, 공항까지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투숙객에 한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해 계절에 상관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길이 29m의 인피니티풀과 키즈풀은 겨울 시즌 최고 37도, 자쿠지는 최고 42도로 운영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말, 두 번째 타워 오픈으로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초로 ‘1,000 객실 시대’를 열게되면서 ‘야외 풀데크’ 이용객이 함께 증가했으며, 뷰가 좋은 최고층 최대 규모의 인피니티풀로 정평이 나면서 계속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른 아침뿐 아니라 노을질 무렵부터 늦은 밤까지 야간 수영도 즐길 수 있어, 이제껏 경험할 수 없었던 제주의 밤 관광을 새롭게 제안한다”고 전했다.

'야외 풀데크'에서 판매 중인 '한 컬럭션(HAN Collection)' 스윔웨어 매출 역시 지난해 12월 기준 전월 대비 61% 증가하는 등 한겨울에 접어들수록 판매율이 높아졌으며, 이는 겨울철 야외 풀데크의 인기를 증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최병일 여행레저전문기자 skycb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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