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베트남에서 부동산 투자, 어디에 해야 될까? <호찌민 편>



외국인 투자를 개방한 베트남에 과연 부동산을 구입하려면 어느 지역이 좋을까?

지난 글에서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 대해서 알아봤다.
오늘은 베트남의 상업 중심지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 호찌민이다.
호찌민은 베트남에서 일어나는 사업의 중요한 모든 일들이 거치는 지역이다.

이런 호찌민 중에서도 어느 지역이 부동산 투자 시 좋은지 확인해보자.

■ 1군(Quan 1)



호찌민 1군은 호찌민의 중심지로써 과거 월남 대통령의 집무실이던 통일궁 등이 자리 잡고 있다.
사이공강 바로 서쪽에 위치하여 주변 핵심지와 고급 주택가, 프라임 오피스 시장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비싼 1군의 땅값은 오히려 2017년 시가 신축과 거래를 자제시키겠다고 발표한 후 더욱 올랐다.

■ 2군(Quan 2)



호찌민 2군은 흔히 투티엠으로 알려있는 사이공강 동쪽으로 1군, 4군과 마주 보고 있는 지역이다.
열대우림이 우거진 660만㎡의 나대지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한다.
호찌민시는 이곳을 ‘상하이의 푸동처럼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2군에는 동서(도심~신공항)와 남북(빈탄~7구)으로 뻗는 고속도로와 지하철 2호선이 지나고, 시 최대 규모 광장과 공원, 오페라극장과 국제 컨벤션 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다.

■ 3군(Quan 3)



호찌민 3군은 예전에는 고급 주택 지역이 많은 한국의 한남동 같은 부자 동네였다.
하지만 지금은 1군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빌라는 주변에 많이 있지만 주로 레스토랑이나 에스테틱 등 상가와 외국계 유치원이나 학교가 많이 생겼다.

다만, 이제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는 시기기 때문에 부동산 개발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겐 좋은 호찌민 중심지이다.

■ 10군(Quan 10)



호찌민 10군은 화교인과 베트남인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지역으로 베트남군이 소유하는 토지들이 급 개발 중인 곳이다.

현재 뉴타운이 대거 들어서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투자하는 오피스빌딩, 5성 호텔, 레지던스, 쇼핑몰 등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206492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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