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불황에 강한 산업단지! 베트남에서 제일 큰 곳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베트남 산업단지 혹은 산업 부동산의 수요는 계속되다는 기사를 접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는 왜 그럴까?
베트남 중앙경제관리 연구소장인 응우엔 딩 꿍(Nguyen Dinh Cung)에 따르면, 베트남의 산업단지는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 및 조성되기 시작했으며, 2018년도까지 전국 326개의 산업단지가 9만 5,600헥타르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베트남 중앙경제관리 연구소에 따르면, 베트남은 다자간 무역협정(FT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FDI 투자 환경을 개선해왔으며, 통관 및 행정 절차를 끊임없이 개혁하면서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수요를 견인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큰 곳은 어디일까?

■ 베트남 산업단지 현황



■ 베카맥스(Becamex) - 빈프억(Binh Phuoc) 성



베카멕스-빈프억 공단은 베트남 공단 및 신도시 개발 국영기업인 베카멕스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베트남 남부지역 최대 규모의 공단이다.
총면적은 4633헥타르로 산업 주거서비스가 복합된 신도시로 구성되고 있다.
베카멕스는 1976년 설립 이후 산업 지역, 주거 지역, 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에 주로 투자했다.

■ 탄 타오(Tan Tao) - 빈떤(Binh Tan) 군



탄 타오 산업단지는 다른 대형 산업단지만큼 크지는 않지만 위치 면에서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높이 평가를 받아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면적 443헥타르로 총 213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 미 푹(My Phuoc)Ⅲ - 빈 즈엉(Binh Duong) 성



미푹산업단지(MPIP)는 2002년 1단지 400ha 개발을 시작으로 2단지 800ha, 3단지 2,280ha, 4단지 900ha(Thai Hoa 산업단지)로 확장 개발되고 있다.
미푹산업단지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서비스-상업-도시를 포함하는 ‘복합산업단지’의 개발 전략을 적용한 베트남 최초의 산업단지다.
남부지역 핵심 경제구역에 위치한 미푹산업단지는 호찌민시에서 40km, Thu Dau Mot 시에서 14km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경제적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 남손(Nam Son)-합린(Hap Linh) - 박닌(Bac Ninh) 성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으로부터 35㎞ 정도 떨어져 있는 남손-합린 산업단지는 규모가 총 800㏊에 이른다.
특히 박닌성 일대는 베트남 정부가 산업단지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지역인 데다 해외 업체들도 잇따라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뛰어난 곳이다.
한편 13㎞ 정도 떨어진 인근 부지에서는 삼성전자가 100만㎡(30만평) 정도의 휴대폰 공장이 있어 상호 연계효과도 주목된다.




<참고 및 출처>
(주)코베캄 (https://blog.naver.com/bonsng/22208277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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