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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공구거리, 33층 업무시설로 탈바꿈

기사입력   2024.04.04 11:26

작성자   양현주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 청계천 공구거리가 33층 높이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입정동 237번지 일대 `수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 지역으로 2010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해당 구역 내 기존 도심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순환형 정비방식을 도입하고 공공임대산업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심의를 통해 기존 공구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 임대산업시설을 사업시행자가 신축 후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민간대지 내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개방형녹지 도입 및 공공기여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178%이하, 높이148.8m이하가 적용된다.

대규모 개방형녹지공간 조성, 대상지 주변의 도로 확폭을 위한 토지기부채납과 함께 공공임대산업시설로서 건축물·토지·지하철출입구(연결통로) 기부채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축물의 서측은 청계천과 연계해 녹지와 어우러진 약 2,300㎡ 규모의 시민휴게공간을 확보하고, 북측의 청계천변과 동측 충무로변에는 가로와 연계한 개방형녹지를 조성한다.

특히 을지로3가구역 제10지구의 개방형 녹지와 연결을 고려해 개방형녹지를 배치함으로써, 을지로~청계천을 잇는 주요 보행축이 완성될 예정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건축계획안에 따라 지상33층 규모 업무시설 1개동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서 지상2층까지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로구 신구로유수지 내 체육시설 설치에 대해서도 수정 가결했다.

유수지 본연의 기능과 장래 확장성 등에 영향이 없는 범위에서 일부 복개 후 상부공간에 다목적 운동장 2개소와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하는 안이 통과됐다.

미복개 부분에는 생태공원과 산책데크 새롭게 단장토록 했다.

송파구 방이동 88-15번지 일대 한국체육대학교에는 골프연습장이 신설된다.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는 한국체육대학교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

현재 사용 중인 기존 골프연습장은 1989년에 설치된 가설건축물로 시설이 매우 노후해 골프 수업시 안전이 우려됐다. 또 교내 체육 골프특기생 정원(43명) 대비 사용 가능한 타석수(12타석)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변경안이 가결되면서 기존 학생회관 철거부지에 연면적 약 1,987㎡,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골프연습장이 신축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 10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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