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계약 조건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 199세대 ▲84㎡ 644세대 ▲122㎡A 8세대 등이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은 이번 조건 변경을 통해 1차 계약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원래부터 실시해 온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은 그대로 유지되며, 6개월 후 무제한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지금까지 화양지구에 분양한 단지 중 최초로 적용되는 것으로, 부동산 불황에 부담을 느낄 수요자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