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전국 9곳에서 총 3,836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중 약 72%가 지방에 집중됐다.

1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3,836가구(공공분양, 민간임대, 도시형생활주택, 보류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4월 넷째 주에 공급되는 전체 물량의 약 72%가 지방에 집중돼, 청약홈 개편 이후 대부분의 물량이 지방에 집중되던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약홈 개편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지역에 1천 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물량이 집중된 지방에서는 부산 기장군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1,294가구), 동래구 `동래 에코팰리드 아시아드`(160가구), 전남 여수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A2, A4)`(1,272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서초구 `엘루크 방배 서리풀`(도시형생활주택, 7가구)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인천 중구 `영종 진아 레히`(547가구), 경기 수원시 `북수원자이 렉스비아`(민간임대, 147가구), 성남시 `엘리프 성남신촌A2(320가구)`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3곳의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등 12곳, 정당 계약은 1곳에서 이뤄진다.